마셔본 와인중에 지인짜 맛있고 괜찮은 와인 편에 속했던 와인을 소개해보려고 한다. ​ ken이 모임에서 한번 마셔봤는데 되게 맛있었다고 한병 더 사온 산마르짜노 네그로아마로 ​ 병도 심플하니 이쁘다 ​ 신세계 백화점에서 55000원에 구입했다 요게 물건인게 일단 많은 사람들이 맛있다고 검증된 와인 비비노 평점4.3으로 굉장히 높은 점수에 속한다 ​ 무게감은 묵직한데 많이 드라이 하지 않아서 맛있게 느껴진 와인 원래 네그로아마로 품종이 굉장히 쓴 맛이 특징이라는데 크게 쓰게 느껴지지 않았다. 과일, 체리, 스파이시, 나무, 오크, 잼의 맛과 향을 느낄 수 있는 와인 소고기, 닭고기, 파스타랑 페어링하면 좋다고 추천받았는데 미안합니다...셀러님 우린 양념곱창이랑 감바스랑 갈비찜이랑 케이크랑 그냥 먹음 마리아..

선물받은 내추럴와인을 소개하려고 한다 ​ 내추럴 와인은 처음이라 기대가 엄청 컸음(사준 사람이 내추럴와인이라고 했는데 진짜 맞는지는 확인이불가..) ​ 내추럴와인 : 어떤것도 추가하지 않으며 어떤것도 빼지않음 부산에 유명한 와인 전문샵인 와인파크에서 구매했다고 하는데 포장이 이렇게 귀여워도될일? 선물받고 하루종일 기분좋았던 날 마음도 얼굴도 이쁜 내칭구 최고 언제 먹을까 고민하다가 친구들이랑 파티할때 선물받았다고 하고 들고가서 마심(뿌듯뿌듯) 다들 내추럴와인이라고 하니 기대해줘서 함께 신이남 일단 비비노 평점도 높다. ​ 일단 오픈을 깔끔하게 못해서 코르크 마개가 조금 있어서 온전히 맛을 느끼진 못한거같은데 ​ 일단 내가 마셨을때는 바디감이 정말 가벼웠다 약간 물탄느낌처럼 느껴지기도 했음 굉장히 드라이한..

한창 인스타에서 불쑥불쑥 보이던 파스쿠아 스윗로제 에이 난 저런거 안마셔~~ 해놓고도 내심 궁금했던지 계속 구매처알아보곤 했었다 또 사려고해도 재고가 없길래~~ 나랑은 역시 인연이 아닌가보다 했는데 재고 뜨자마자 주문을 누르는 나의 손.............ㅋㅋㅋㅋㅋㅋㅋㅋㅋ ​ 일단 병이 이뻐서 인기 있는거같음 다 마시고 꽃병으로 써도 감각적으로 느껴질만한 비쥬얼 ​ 중국 술 사이에 나란히 진열해봄...ㅋㅋ 왜이렇게 안어울리는걸까 어디서 마실까 계속 생각만 해두고 킵해두다 제주도 가서 마셨다 이말이지 말입니다 ​ 사람들한테 요거 구하기 어려운 대란템이다 하고 병만 보여줘도 반응 오오오~~~~ 많이 달지 않은 스파클링 화이트 와인!!! ​ 달지 않다고 해도 디저트 와인이 분명한 스윗로제 ​ 다들 많이 달지..

연정언니덕에 늘 즐겨보는 제주롯데호텔 호캉스... ​ 이날도 거의 스위트급 룸에 와인에 조식 까지 포함한 룸 선물받아서 다녀왔다 (언니 쵝오) ​ 룸에 들어가니 롯데호텔에서 선물해주신 콘차이토로 union38 그란 레세르바 카베르네 소비뇽 칠레와인이다 ​ 레제르바는 최소 4년이상 숙성된 좋은 와인에 붙는 라벨이라는데 예전에 와인킹 유튜브보니 꼭 그렇지만도 않다고 막갖다 붙인다고 하니 ㅎㅎㅎㅎ ​ 그냥 좋은거다~ 하고 생각하고 먹는게 제일 좋은 와인인 것 같다 굉장히 드라이한 무거운 레드와인이었던거같다 육포랑 잘 어울렸음ㅎㅎㅎㅎ ​ 치즈랑 과일이랑은 글쎄......... 합이 좀 별로여서 먹기 힘듬 그래도 인서타 용으로 몇장 찍어뒀구요 맛은 드라이하지만 향은 굉장히 스윗한 과일향을 많이 맡을 수 있었음 나..

대구에 주하가 있다면 해운대는 옥탑이 있지 ​ 해운대 와인바 중에 젤 좋아하는 곳 ​ 이유는 뷰가 지렸다...... 처음 옥탑 갔을때 자주 마셨던 reservado 까베르네쇼비뇽 이유는 젤 싸서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1바틀에 5만원 이하만 마실 수 있었던 그때...(지금도 별반 다르지않음) ​ 가격에 비해서 맛은 평타 ! ​ 와인바에서 이정도와인 이정도 가격이면 감사합니다... (워낙 비싸게 파니 ㅠㅠ) ​ 다른 와인바에도 요 와인 저렴이로 가장 많이 내놓는거같다! 많이 봄 ㅎㅎ 치즈플래터도 가성비 갑으로 나온다 이가격이 이정도에 이 뷰에... 해운대 옥탑 뻔질나게 다녔던 이유가 있구요 바디감은 보통이고 드라이한 편인데 흔히 편하게 마실 수 있는 까쇼 너낌 ​ 지갑이 가벼울때 해운대 옥탑 가시..

예전에 주하가 최애 와인바였던 시절이 있었다. ​ 모임만 하면 주하에 가서 만취할때까지 와인을 마시고 오고 다음날 숙취에 정신을 못차리던 때도 있었는데 ㅎㅎㅎ 다이어트가 사람 만드는거같다 ^^ ​ 이때 한창 콥케 포트와인에 빠져서 주하 뻔질나게 다니던 시절 주하는 와인도 잘 추천해주시지만 친절하고 안주도 정말 맛있어서 좋았다 서비스도 정말 잘주심 주하에서 샹그리아도 많이 마셨지만 그만큼 많이 마신게 콥케 포트와인 정말 독한데 정말 달다 지난번에도 포스팅한 적 있듯이 포트와인은 숙성중에 브랜디를 첨가해서 당분이 그대로 남게 되어 엄청 독하면서도 달달한 와인임! 주하와인바는 조명이랑 빙그르르잔이 다했다고 본다 안그래도 맛있는 와인이 술술 들어감 콥케 포트와인은 진짜 내가 와인 입문할쯤에 눈이 번쩍 뜨이게 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