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번도 오마카세 안가봐서 가봐야지 가봐야지 하다가 요날 다녀왔습니다. ​ 디너 오마카세 1인 6만원이고 2인 12만원에 네이버로 예약하고 다녀왔어요 ​ 저희는 7시 30분 타임! 호호스시라고 네이버에 굉장히 가성비 좋은 오마카세로 유명하더라구요 ​ 보통 오마카세 괜찮은 곳은 1인 10만원이 넘어간다니 이정도 가격이면 합리적이군 하고 방문해봤습니다. ​ 외관은 멋들어지진 않네요 간단하게 포장도 가능한 듯 합니다. 외관은 약간 읭했습니다... 친구한테 좋은 곳 데려간다고 큰소리 뻥뻥쳤는데.. 여기 왜이러지 혼란혼란.. 그러다가 내부 들어가서 안도의 한숨 ​ 내부는 완전 멋지더라구요 ​ 쉐프님 포스와 함께 위풍당당! 마음에 듭니다. 전형적인 오마카세 인테리어! 고급스럽고 편안하고 따뜻한 느낌이에요 저희는 쉐프..

돈이 썩어나지 않는이상 호텔 빙수를 먹을 일이 있겠나.. 했는데... ​ 네.. 제가 먹고왔습니다.... ​ (빙수 안좋아하는 1인) ​ 친구가 먹어보고싶다고해서.. 또 사랑하는 친구가 먹어보고싶다고 하니까 못이기는척 한번 가봤습니다(^^) ​ 주차는 지하주차장에 하면 되구요 빙수드시면 주차는 공짜입니다. 파크하얏트는 엘베도 고급지네요 신나게 빙수 먹으러가는 두여인... 엘베를 총 두번 타셔야하는데 주차장에서 로비로 오시면 로비에서 30층으로 안내해주십니다 빙수 먹으러 왔다고 하시면 빵 터지시면서 30층으로 안내해주시더라구요 ㅎㅎㅎ ​ 저처럼 빙수먹으러 왓는데요.. 하지마시고 라운지 가신다고 하시면 될 듯 합니다 . 호텔리어분들 웃음 유발 주의... 저희는 예약을 안하고 갔는데 마침 창가자리가 비어있더라..

아는 사람들은 알고 계시겠지만 제가 요즘 매일 백화점 오픈런을 하고 있습니다. ​ 그놈의 롤렉스가 뭔지 ...... 롤렉스는 꼭 오픈 시간에 들어오는 시계는 아니라고 알고 있지만 오픈타임도 무시할 수 없기에 오픈시간에 갔다가, 밥먹고 한번 둘러보고 화장실 갔다가 한번 둘러보고 커피마시고 한번 둘러보고 백화점에 오전동안 있으면서 수시로 체크하고 있어요. ​ 덕분에 요즘 신세계 센텀 맛집을 부시고 있습니다. 오늘은 어제 밤부터 먹고싶었던 탄탄면을 먹었네요 ​ 다행히 지하 1층 안쪽 푸드코트에 탄탄면공방이 있었습니다. 탄탄면공방 1인세트 - 청양 탄탄면으로 교체 : 14,500원 탄탄면이 달인의 비법으로 만들어지는 곳인가봐요 달인이 계신건 물론 아닙니다. 간판부터 세련되고 이쁘네요. 전 탄탄면을 먹을지 청양을..

드디어 방문한 메드포갈릭!! ​ 매드포갈릭인가... 여튼... ​ 켄이 구매해뒀던 식사권쓰러왔음 여긴 모든것이 태블릿으로 주문하는 시스템이다! ​ 파스타하나 피자하나 시킬수있어서 주문주문 여기 시그니처컬러는 레드인듯 우린 오션뷰자리로 미리예약했다 ​ 시원한 생맥마시면서 음식 기다리기 켄은 와인에이드 시켰구요 ​ 와인맛이 크게 안나서 좋음 우린 갈릭 파스타 시켰는데 진짜 면이랑 갈릭만 잔뜩듬ㅋㅋ ​ 맛있긴했는데... 고기.. 버섯... 그런거 좀 넣어주세요.. 딱히 싸지도 않는디.. 심하네 거... 매콤해서 금방 호로록~~ 다음에 와서 재주문 하지는 않을듯! 이번엔 피자! ​ 피자가 도우가 정말 얇고 바질이랑 토마토 햄의 조화가 좋았음 ​ 피자맛집이네~~~ 피자는 재구매 의사가있음.. 그리고 사용한 켄의 ..

금떡 해야하는데 ​ 바디프로필 이주도 안남았는디 ​ 시켜먹은 명랑 로제 핫볶이 ^^ ​ 미쳐버렸구나~~~ 가성비가 내리는 명랑 ​ 요 구성이 13,900원이다 ​ (핫도그에 고구마토핑 감자토핑 하나씩 추가한 가격) 로제 떡볶이에 핫도그 세개 구성이 기본은 12900원이라니 진짜 싸다 ​ 대신 떡볶이 안에 토핑이 많이 들어있진 않음 ​ 떡/ 오뎅 / 스트링치즈 요렇게 딱 구성되어있음 리뷰서비스로 소세지 핫도그 하나 더주심 ​ 잉 이렇게 비싼거 안주셔도 되는데 감사합니당 ​ 우린 아주 매운맛으로 시켰음 일단 국물 찍어서 고구마 토핑된 치즈핫도그부터 한입 ​ 와... ​ 마싯다 ​ 아주매운맛.. 진짜 맵다 ㅋㅋㅋㅋㅋㅋㅋㅋ ​ 근데 로제는 안매우면 맛없으니께 아주 굿 초이스 ​ 치즈 많이 들어있고 핫도그 토핑은..

입문용와인은 누가 뭐래도 모스카토다스티가 아닌가 싶음 나도 와인입문을 대학생때 모스카토 다스티로 했으니말이다 시험기간에 엄마랑 마트에서 만원짜리 모스카토다스티를 두병씩 사서 한병씩 마셨던 기억이 있는데 달달하고 음료수같은데 마시다보면 은근 취하는 매력이있어 엄마랑 나랑 참 좋아했던 와인이다. ​ 모스카토다스티는 정말 마트에서 아무거나 집어도 싸고 맛있었는데 (그땐 맛도 다 비슷하게느껴졌음) 확실히 그래도 값이 나가면 조금 나은거같기도하다 ​ 예전에 나도 그랬듯이 모스카토랑 샴페인이랑 많이들 헷갈려하는데 샴페인은 프랑스 샹퍄뉴 지방에서 나는 스파클링 와인만 샴페인이라고 부를 수 있고 (무슨 협정이 있다고함) 모스카토 다스티는 모스카토 다스티라고 불러줘야 한다. ​ 모스카토 다스티는 상당히 달고 과실향이 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