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텔리뷰) 제주 칼 호텔 솔직 숙박후기 (kal hotel)

2021. 7. 12. 09:36tri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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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번 서귀포 칼호텔에서 에프터눈티 먹은 인상이 넘 좋았어서 이번 제주 여행 숙소로 칼 호텔을 선택했다!

역시 작은 서비스를 제대로 제공하는게 그 업체에 좋은 이미지가 각인된다는 말이 맞는듯

제주 칼 역시 서귀포 칼호텔처럼 5성급 호텔이고 꽤 규모가 큰 호텔이다.

체크인하고 엘레베이터 잡아주시고 층까지 눌러주시는 세심한 서비스! 크

나는 혼자 잘거지만 큰 침대에서 뒹굴거리며 자고 싶어서 더블룸을 예약했다.

9층을 배정받았고 룸 업그레이드를 해주셨다고 해서 두근두근 기대함

아고다에서 예약했고 (아고다 플래티넘 브이아이피..) 쿠폰이랑 적립금등을 써서 74,922에 예약!!!

오래된 호텔이라 따로 객실 키를 대고 누르거나 하지는 않아도 된다.

여기 조식도 생각보다 꽤 괜찮다고 하는데! 나는 조식 불포함으로 예약했다

어차피 일찍 못일어날거같앙....

호텔 예약하고 제일 아쉬웠던 점은 헬스장 이용 시 18000원 추가 된다는점!

저녁이랑 아침에 러닝 뛰려고 운동복이랑 운동화 다 챙겨왔는데 ㅠㅠㅠ 결국 짐만 되었다..

18000원 너모 비싸자나용.....흑흑

대신 추가하면 수영장/헬스장/사우나까지 이용가능하다고 하는데 수영복도 안들고오고해서.. 패스...

만약 추가한다면 난 뽕뽑는 타입...

924호가 당첨됬다 둑흔

헐..

혼자왔는데 더블베드 하나 싱글침대 하나라니 ㅋㅋㅋㅋㅋㅋㅋㅋ

룸 업그레이드는 좋지만 증말이지 침대 두개는 쓸모가 없다..

뷰 업글이 조은데요 전...

칫솔치약은 미니바에 속해서 돈주고 구매해야하고 샴푸나 다른 어매니티는 다 구비되어있다.

칼 호텔의 장점은 전 객실 욕조가 있다는 점!! 이었는데 욕조가 굉장히 낡아서...

러쉬 입욕제 갖구왔는데... 좀 완벽하게 행복한 마음으로 못쓸거같아서 입욕제는 아껴두기로함...

대신 반신욕은 했다

물 진짜 빨리 받아지고 좋긴함! 욕조가 낡은게 흠임... 내가 싫어하는 변색된 욕조

기능으로서의 욕조로는 만족...

오래되보이는 욕조에 비해 룸 컨디션은 굉장히 좋았다

깔끔깔끔

캐리어 두는 곳도 널찍하구요

물도 1.5L로 주는 클래스

근데 못마셨다 깜빡

요즘 컵을 변기에 씻는 호텔들이 유튜브에서 문제되고 있던데 그거 의식한건지.. 컵에 살균 소독된 컵이라고 라벨링 되어있어서 좀 안심되었다!

룸에 와인잔은 따로 없어서 전화로 주문해서 받음(물론 공짜)

오늘마시려고 캔 와인 가져왔지용

시티뷰도 나쁘지 않군 하며 반신욕을 했다

반신욕 끝나고 캔와인 호로록

바로 꿀잠

그리고 일어나보니!!!!!

오션뷰 룸이었다 ㅠㅠㅠㅠ

좀 멀리 보이는 오션이지만.... 아침에 준비하면서 진짜 힐링 그 자체였음...

칼호텔.. 감사합니당

직접 구매한 후기입니다:-)

가성비 좋은 5성급 칼호텔 추천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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