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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틴 만들기
매일 해야하는 루틴을 만들었다. 책읽기, 명상하기, 영어단어 다섯개 외우기, 피아노-기타 연습(30분씩이라도), 매일 운동하기, 발음 발성연습하기, 블로그 하나씩 쓰기. 나는 정말 보통의 사람이다. 누구나 그렇든 내가 쌓는 매일이 내일의 나를 만든다. 악기를 전공했기 때문에 누구보다도 매일의 중요성을 잘 안다. 실력은 쉽게 늘지않고 그렇다고 포기하면 그 어떤곡도 완성할 수 없다. 덜컥 말도 안되는 양의 연습량을 계획한 날엔 계획에 실패했다는 좌절감만 맛볼 뿐이다. 매일 조금씩, 내공을 쌓으려고 한다. 조금 더 나에게 집중하는 시간을 갖고 내면을 채우는 것! 빠른 길은 없다.
2021.06.16 -
지키기 위해 가져야 할 것
최근에 이런 저런 일로 골머리를 앓았다. ken이 없었다면 나는 정말 무너졌겠구나 싶은 일들이 연달아 있었다. 별것아닌것에도 원래 자주 흔들리는지라 남들보다 두배 세배는 더 휘청거리며 살아온 것 같은데 ken을 만나고는 흔들리긴해도 잘 버텨내고 있는것 같다. 넘어져도 잘 일어나고 스스로가 봐도 기특할때가 많다. 내가 제대로 서 있어도 상대방이 와서 받아버리면 넘어질 수 밖에 없다. 항상 날을 곤두세우고 있다면 기습펀치도 어느정도는 막아낼 멘탈은 있지만, 그 정도로 삶에 집중하고 있지 않을때는 어김없이 뒷통수를 맞는다. 최근엔 하도 많이 펀치를 많이 맞아 여기저기 멍이 든 것 같다. 여러 일로 속이상하면서 내면에 분노가 많이 쌓였다. 이유없는 펀치도 속상하지만 내가 나를 지키지 못했다는 분노가 가장..
2021.06.15 -
갑질문화, 진정한 갑과 을은 누구인가?
최근 신혼집 인테리어를 하면서 너무나 어이없는 경험에 혼자 골머리를 앓다 이 주제에 대해 꼭 한번은 글을 써야겠다는 다짐이 들어 이렇게 노트북을 열었다. 갑질문화야 오래전부터 논란이었고 또 예민한 주제이기도 하다. 당연한 말이지만 갑질문화는 정말 잘못된 관습이고 손님이 왕인 시절은 옛적에 지났다. 세상이 달라졌으니 갑질문화도 점점 사라지고 있는 추세고 이제야 대한민국이 바로 잡혀가구나 싶은 순간들도 많다. 난 정말 동등한 세상에 적극 찬성이다. 뭐 나도 상황에 따라 달라지는 똑같은 사람인지라 무엇이 정답이라고 할 수 없으며 나는 절대 갑질이나 진상짓 따위, 하지않는다 단언하긴 힘들지만 지성인으로서 최대한 예의를 갖춰 이해가능한 선에서 무엇이든 요구한다고 자신하며 살았다. 오히려 무리한 요구를 지인이 하면..
2021.06.14 -
노트북 추천 / 노트북 사용후기 / 삼성 노트북 / 맥북 / 노트북 추천 / 삼성 갤럭시북 S 솔직후기 / 내돈내산후기
안녕하세요 바비에요! 최근에 제가 블로그용 노트북을 선물 받았어요!! ^^ (강제로)ㅋㅋㅋ 요 몇년간 많은 노트북이 제 손에서 왔다가 사라지곤 했네요 ㅎㅎㅎㅎ 이젠 아예 사진도, 제품도 없어서 못찍은 모델도 있지만 사진이있고, 후기 알려드릴 수 있는 것들 소개해드릴려구요 제가 원래는 맥북에어를 오래동안 사용했었거든요!! 무선 매직마우스 1세대... 마크제이콥스 파우치.. 추억 돋....^^ 대학원 다니면서 논문도 맥북에어가 써줬었는데.. (윈도우 8만원 주고 돈주고 깔았던 기억이...) 제가 직장을 다니면서 직장에서 노트북을 제공해주다보니 맥북에어를 거의 3년넘게 열어보지도 않아서 당근마켓에 판매했었습니당 값 떨어지기 전에 파는게 이득!!! 이라며 ㅋㅌ매직마우스랑 파우치도 드리구..
2021.02.26 -
철학
요즘 문득 철학을 공부하고 싶다는 생각이 간절해진다 생각하는 힘을 키워 내 생각으로 살아갈 수 있으면 그 어떤 바람에도 흔들리지 않을 수 있을 것 같다 다른 사람들의 생각과 지식을 내 것이라고 생각하며 살아오진 않았는지 오롯이 나만의 것이 나는 있는가?
2020.10.1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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헐레벌떡 뛰어와서 심장이 뛰는건지 그 이야기를 듣고 심장이 뛰는건지 알수가 없었다 탄식도 잠시 모두가 잘 지낸다 밥도 잘 먹고 웃고 떠든다 이렇게나 우리는 타인에 무감각한 사람들이었을까 앞으로의 나의 선택에 오늘하루가 큰 영향을 미칠 것 같다 아무도 아프지않고 자기를 사랑하는 삶을 살기를 그 누구도 자신만큼 남에게 관심있지 않다는것을 그 어떤 실수도 용서할 수 있음을 모두가 돌아오길 기다린다는 사실을 알고 있기를 나 자신에게도 말해본다 나에게 더 관대한 하루를 보내기를
2020.10.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