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트와인 추천 / Prime’s port - white sweet / 포르투칼 와인

2021. 7. 5. 12:15ea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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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월쯤되니 정말 다이어트가 잘 안된다.

켄의 생일도 있고 휴가시즌이라 여러사람 만나다보니 기쁜 자리에 또 술이 빠질 수 없어서 더욱 그렇다.

켄의 birthday를 맞이하여 웨스턴조선호텔을 다녀왔는데 라운지에서 술좀 마시다가 호텔룸으로 넘어와서 마신 와인을 소개하려고 한다.

라운지 갔다가 산책갈겸 마린시티쪽으로 걸었는데 근처 마켓에서 겟한 아이

PRIME'S PORT

포르투칼 와인이고 그나마 마켓에서 가장 비비노 점수가 높은 아이로 골랐다

3.6이면 나쁘지 않은 점수고 포트와인을 맛있게 먹었던 기억이 있어서 도전해봤다

레드는 먹어봤는데 화이트로 포트와인은 처음이었다

스트레이트로 먹었더니 단맛도 정말 강한데 알콜도 정말 독해서 위스키처럼 마시려고 얼음을 주문했다.

정말 달짝찌근한 위스키 맛!!!

자기전에 안주 없이 또는 하드한 치즈랑 먹으면 잘 어울릴 맛이었다.

얼음이 녹아서 맛이 옅어질수록 위스키 맛이남

원래 이렇게 마시는 건가 싶을정도로 얼음이랑 궁합이 괜찮았다.

이쯤에서 알아보는 포트와인 정보

포트와인은 발효중인 와인에 브랜디(과실주를 증류한 알코올분이 강한 술)를 첨가한 포르투칼의 스윗한 주정강화와인이라고 한다. 셰리 와인과 함께 세계 2대 주정강화 와인으로 꼽힌다. 예전에 오랜 수송기간 와인의 변질을 막기위해 브랜디를 첨가한게 유래가 되었다고 하는데 진짜 포트와인은 달다고 막 마시면 훅가는 와인중하나인거같다.

대부분의 포트와인이 레드인데 드물게 화이트로도 만들어진다고 한다! 이날 귀한걸 마셨구나 내가

셰리와인과 포트와인의 차이점은 셰리와인이 발효완료후 브랜디를 첨가하는 반면 포트와인은 발효중에 넣는다는 것! 그래서 셰리와인은 단맛이 없는 드라이한 맛으로 마무리되고 발효가 끝나지 않은 상태에서 브랜디를 첨가하여 당분이 그대로 남은 포트와인은 단맛이 강하다고 한다. (신기함)

맛이 강해서 식후 와인으로 정말 적합한듯.

우리는 만원 후반대로 구매했다! 가격은 비슷하게 구입한거같음

콥케 포트와인을 평소 좋아하는 터라 그런지 이것도 나쁘지 않았다.

이전에 술을 좀 마신상태라 남은건킵해서 집에 셀러에 두었음.

마트에 보이면 한번씩은 도전해볼만한 포트와인이었다

위 포스팅은 직접 구매후 작성한 내용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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