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자매 영화 리뷰 (스포없음)

2021. 2. 8. 14:10movi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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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말을 맞이하여 영화를 두편이나 보고왔어요

오늘 리뷰할 영화는 세자매!

영화 보기 전에는 평점이 좀 더 높았던 것 같은데 좀 떨어진거 같네요?? 😅 저는 일단 재미있게 봤습니다!!

정말 세 배우의 연기 👍🏻 합이 좋았고 여운이 좀 짙은 영화랄까 ,, 영화가 좀 보기힘들다는 평도 어느부분 인정하는 바입니다.

우리들의 삶의 어두운면을 좀 극단적으로 보여준영화인거 같아요 !

세 자매들의 꾸밈없는 인생을 각각의 시점에서 보여주는데요 ,,

첫째 언니는 너무 평생을 주눅들어살았고,

둘째는 너무 착한 어린이병에 걸렸고

셋째는 안하무인

넷째는 바보로 자라버린

가정의 뿌리에서 오는 인간의 트라우마를 너무 적나라하게 드러내서 보는내내 힘들지 않았나 싶어요!

누구나 그렇잖아요. 소리지르고 싶고 불합리한 대우에 맞서 목소리 내고싶지만 참은 시간들

그런 시간들을 좀 극단적인 면으로 보여줘서 내 안의 어두운 그림자가 채찍질 당하는 느낌이었습니다!

 

 

세자매

감독이승원

출연문소리, 김선영, 장윤주

개봉2021.01.27.

 

 

불쾌한 골짜기라고 아시죠?

<인간이 인간이 아닌 존재를 볼 때, 그것이 인간과 더 많이 닮을수록 호감도가 높아지지만 일정 수준에 다다르면 오히려 불쾌감을 느낀다는 이론이다. 출처 네이버>

물론 여기에 해당하는 적당한 예라고는 할 수 없겠지만 (결국 인간이 인간의 삶을 그린 거기 때문에) 너무 우리삶의 어두운면과 닮아있어서 보는내내 불쾌한 감정이 생기는게 아닌가싶어요

나도 저렇게 이중적인 삶을 살고 있지 않은가?

나는 잘 살고 있는건가? 계속 해서 반문해보게 되는 영화

한번 쯤 보시면 정말 좋은 영화라고 생각해서 추천 꾹 해드립니다!

댓글과 좋아요 / 서이추 환영입니다

인스타 barbie_ken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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