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성대 네일 추천 / 랑만뷰티

이주전에 받은 웨딩네일이 너무 거슬려서 샵에서 제거하고 새로 받으려고 했는데 역시 여름이라 그런지 풀부킹이라 한참을 더 기다려야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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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톱이 너무 길어서 타이핑도 힘들고 기타 소리도 제대로 안나고 피아노를 두들길때마다 타닥타닥 소리가 여간 거슬리는게 아니라 당일 예약 가능한 네일샵을 찾았는데 리뷰도 괜찮고 가격도 괜찮고 다음날 바로 예약이 가능하다고 해서 바로 예약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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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성대에 위치한 랑만뷰티

주차장은 따로 없어서 근처에 있는 리마크빌에 유료 주차를 하고 왔다. (네일 끝나고 출차하니 4000원이 나왔다)

리마크빌에 가까이 있어서 딱 오기가 좋음! 커피스미스 옆건물쯤이라고 생각하면 된다

랑만뷰티는 3층!!

로고도 세련된거 보니 사장님이 감각 있으실듯!! (아무래도 이런거 무시 못하겠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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젤제거하고 (타샵제거비 만원)

짧게 스퀘어로 시럽 원톤을발랐다

샤넬 스티커 귀여워보여서 붙임! (35.000)

포토존이 따로 마련되있어서 이런거 못지나치는 나는 찰칵 찰칵 찍고옴

스퀘어 쉐잎으로는 처음해봤는데 손톱도 커보이고 너무 이쁘다.

당분간 계속 스퀘어만 할듯ㅋ

기타를 쳐야해서 왼손은 더 짧게 만들었는데 너무 귀엽고 편하고 좋다.

시럽네일은 청순하면서도 세련된 맛이 있어 항상 즐겨하는 편이다.

명품이 아닌 물건에 명품 로고가 있는 건 정말 극혐하는데 오늘따라 너무 귀여워 보여서 도전!

심플하고 눈에 크게 띄지 않아서 세련되 보인다. 그러니까 오늘은 가짜 샤넬도 용서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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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 네일샵은 특징이 있는데

1. 조용함 : 보통 네일 샵이 손님들이랑 가벼운 스몰 토크를 나눈다면 여긴 영화를 틀어주시고 거의 대화는 안하는 분위기였다! 난 대화하는 것도 좋고 조용한 분위기도 좋아서 네일 받으면서 영화 본 경험도 되게 색다르고 좋았음! 타짜 봤는데 너무 몰입해서 봐서 계속 오우 악 헉 이러면서 혼자 리액션 했는데 지나고 보니 되게 웃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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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젤 제거를 너무 잘해줌 : 정말 많은 네일 샵을 다녀봤지만 젤 제거에 이렇게 신경써주는 샵은 처음이었다. 일단 1차로 갈아내고 베이스만 남겨두고 리무버를 올려뒀다. (쏙오프) 리무버가 어느정도 스며들면 다시 갈아주는데 확실히 손톱을 덜 상하게 해주려고 애쓰는게 정말 정말 느껴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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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적으로 손톱 시림 증상을 굉장히 호소하는 편인데(젤도 구울때 굉장히 뜨거워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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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서 시술받을때는 신기하게 시림증상이 거의 없었고 젤도 하나도 안뜨거웠다! 정말 신기했고 짧은 시술시간 보다는 손톱 건강을 우선시 해주는 것 같아서 너무너무너무 만족스러웠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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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회가 된다면 꼭 재방문하고 싶은 네일샵을 오랜만에 만나 기분이 좋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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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접 구매한 후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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